There has been some requests for my music around the world so I eventually uploaded it on itunes, napster, myspace. Thank you folks you got me starting something! 

SuperFreak Records Albums updated 06/25/10

JINBO - AFTERWORK
MIND COMBINED - THE COMBINATION


"hope you listen to it, play it again, and enjoy it for a foot-lo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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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Sommers - If I knew

2010/06/25 13:20 from MEDIA
03 If I Knew (Feat. Vikter Duplaix) by jinbosoul 익숙한 부분을 찾아내셨는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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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투어중에 LA를 방문한 Dok2가 차안에서 ILL JEANZ의 CHECK IT OUT NOW를 듣고 있는 현장 *

6월29일 발매되는 Ill JEANZ의 WEAR MA ILL JEANZ 에 수록된 곡으로, 상문고 흑락회 시절의 일화와 분위기, 정신이 각 멤버들의 뜨거운 verse 를 통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에 펼쳐지는 끝판왕 같은곡이다.

피상적이고 파편화된 회색빛 사회속에서 청소년기의 유쾌함과 뜨거움을 힘겹게 간직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ILL JEANZ가 첵잇아웃(이거 들어봐!) 하라는 내용은 결국 '순수한 시절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꿈' 을 불러일으키라는 것 아닐까! 



흑락회는, 
1999년에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고등학교 흑인음악 써클로서 이들 중 1기 JINBO, 2기 JIHO, 3기 EVEJANG, SHIN, 4기 GEM 5명이 모여 'ILL JEANZ' 를 이루고 있다. 


superfreakrecord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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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제가 공연을 했던 곳 바로 옆에 '턴테이블랩' 이라는 흑인음악 레코드/라이프스타일 가게가 있는데 바로 이곳의 서울 분점이 홍대에 오픈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같은 초국적 대형 체인이 아닌 다소 인디적인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상점의 분점이 들어서는 것이라 처음 소식을 접하곤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로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그래도 이런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엘에이를 기반으로 잘나가는 인디 블랙뮤직 레이블인 'STONES THROW' 의 앨범들과 HUDSON MOHAWKE 같이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Cosmic 음악' 계열의 비트메이커 앨범 등이 있으니 보다 매니아적인 세계로 들어가고 싶은 소울/힙합/일렉트로 비트 팬들은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MIND COMBINED 앨범도 여기서 구입할 수 있으며, 또한 디제잉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나 디제이 장비, 악세사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http://store.turntablelab.kr/category.php?id_category=8

월드컵의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2010년이라는 '미래시대' 답게 음악, 정치, 외교, 등 사회전반적인 변화가 물밑에서 점점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여러 흐름을 통해 느껴집니다. 기존의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기 시작하는 분야가 많아지고 있고 특히 음악계에서는 디지털 혁명으로 인한 '기존 시스템의 실패' 가 점점 짙어지는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인디펜던트 음악' 즉 소규모 독립레이블 음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중매체에서 다루는 음악의 수준하락과 아마츄어리즘 음악의 수준 향상으로 인해서 음악계의 최일선에서는 인디 음악이 대중음악을 압도하는, 이를테면 벤처기업 제품이 대기업 제품보다 훨씬 디자인도 좋고 참신한데다가 성능마저 좋은 인상적인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 2년 정도는 매스미디어에서 다루는 대중문화를 거의 소비하지 않고 인디문화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반드시 인디문화가 우월하다기보다는 그만큼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그 종류와 양이 상당하고 국제적으로 인디 문화의 영향권에 있는 동호인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 더 큰 시사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성장이 끝나 (혹은 부작용으로) 썩어가는 것보다는 새로 시작하는 신선함과 생명력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대중문화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발견되는 '뻔한 것' 에 질릴 때가 많습니다.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숍가는데 질려버린 커플마냥 포털 가서 순위 보고 커뮤니티에서 입소문 점검하고 온라인 결제해서 한두번 듣고 마는 방식이 '음악을 즐기는 방식' 의 전부처럼 되어 따분하기 짝이 없는 분들, 보세가게 뒤져 옷 쇼핑하듯 안목을 한단계 발전하여 능동적으로 자기 취향을 발굴하고 싶은분들에게 2010년이 그 모든것의 출발이 되는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궁금한 점, 하고 싶은 말, 새끈한 제안 등등 아래로 메일을 주세요.
 superfreakrec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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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알엔비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과 노력의 결과가 이런 기사로도 나왔군요. 
네오소울, 알엔비 등 키워드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 소개합니다. (제 얘기도 나옵니다!) 

나우누리 부터 다음까페 '킹 오브 더 알엔비' 를 거치며 소수의 열정적인 매니아들의 정보를 얻을때마다 '와 어디서 이런 음악들을 구해들을까?' 하며 열심히 더 희귀하고 좋은것 찾아내기 경쟁하던 때가 기억납니다. 그때 Rahsaan Patterson을 알게 되어 많이 공부하고 따라했었는데 -코드 진행이나 창법, 뭐 편곡도 짱이고, 멜로디 만드는 솜씨도 뭐 이미 Tevin Campbell 의 Back To The World 때부터 독창적!! -DEEZ에 관한 기사를 읽고 음악을 찾아들으면서 Sugar Sweet!하고 화려한 라산 패터슨의 음악이 떠올라 옛 기억과 더불어 기분 좋은 감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음악의 세계로 들어오는 것 같아 고무적입니다. 선수도 관중도 시설도 연계활동도 모두 동시에 풍부해야 다양한 감동들이 나오겠지요. 누구 복근이 가장 좌우가 균일하냐, 누구 허벅지에서 가장 꿀맛이 나냐 같은 얘기말고도 가끔은 이런 얘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반기 가장 신선했던 음악은? 올해 가장 쫄깃했던 사운드는? 요런거. 

아래는 기사 전문. 그 아래는 Tevin Campbell - Back To The World M/V (어릴떄 AFKN에서 해주는 뮤직비디오 새벽에 타이밍 맞춰 녹화하려고 얼마나 애썼엇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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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Deez), 정엽, 라.디(Ra.D), 올댓(All That), 김신일. 올 봄에 열렸던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 후보 명단이다. 
결과적으로 수상은 라.디가 했지만 어느 후보가 상을 받았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리스트다. 이른바 '상향 평준화'다. 또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휘성 등도 준수한 앨범을 발표했다. 
확실히 2009년은 한국 알앤비에 있어 예전보다 더 풍성해진 한 해였다. 

2010년 들어 그 기세를 이어받은 인물은 진보였다. 올 초 그가 근 5년 만에 발표한 [Afterwork]는 놀라운 작품이었다. 디트로이트(detroit)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네오 소울, 다시 말해 드웰레이(Dwele)의 조금 더 투박한 버전이라 할만 했다. [Afterwork]를 들으며 나는 생각했다. '아뿔싸, 올 것이 왔구나. 올해 알앤비는 이게 킹왕짱인 것이야! 

올해가 10개월이나 남았다는 사실은 이제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구!'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제 2010년은 절반이 조금 더 남았다. 아직도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가? 다시 말해 진보가 아직도 2010년 한국 알앤비 짱인가? 흐음. 일단 답을 보류한다. 역시 사람은 항상 빠져나갈 구멍 하나쯤은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다. 물론 앞으로 어떤 앨범이 나와도 진보의 [Afterwork]가 최상위권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만 나는 섣불리 '확언'하지는 않기로 결심했다. 

미래를 예상할 것도 없다. 이미 발매된, 진보의 [Afterwork]를 열심히 위협하고 있는 두 앨범을 2주에 걸쳐 소개한다. 지난 주 소개한 보니(Boni)의 [Nu One EP]에 이어 이번 주 소개할 작품은 바로 디즈의 [Get Real]이다. 

 ▲ 디즈(Deez). ⓒ소니ATV 디즈(Deez). 나에게 이미 그는 큰 이름이다. 작년에 발매된 그의 EP [Envy Me] 때문이다. 선정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철저히 개인 의견임을 전제하면, 나는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부문의 음반과 싱글 분야 중 적어도 하나는 디즈가 수상해야 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나는 그를 지지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가수 비의 작곡가로도 알려진 그의 데뷔 EP는 기존 한국 알앤비와 '격'이 달랐다. 알앤비와 네오 소울에 대한 충실하고 꼼꼼한 이해를 바탕으로 완성한 그의 음악은 '뿌리를 국외에 두고 있는 음악'에 대한 높은 찬사 중 하나가 '본토의 뛰어난 동종 음악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라면, 그 평을 아낌없이 내던질 만했다.

그리고 얼마 전 발매된 그의 첫 정규 앨범 [Get Real]은 [Envy Me]의 성취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한다. 앨범을 처음 들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아, 이거 만드는데 장난 아니게 힘들었겠는데?'였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닦인 끈적끈적한 질감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서로 부딪치지 않고 살아 꿈틀거리는 사운드, 진성과 가성을 두루 사용하면서 입체감을 부풀린 코러스, 비트에 밀리지 않게 리듬감을 잡아가며 곡을 이끌어가는 보컬, 비트에 보컬이 잘 묻어날 수 있도록한글 발음의 특성을 고려해 쓰인 가사까지, 이 앨범은 뭐랄까 가히 장인의 결과물에 가깝다. 
고로 오늘부터 나는 그를 '방망이 깎는 디즈'라고 부르겠다. 

[Envy Me]가 전반에는 네오 소울의 깊은 색채를 띠다가 중후반에는 메인스트림 사운드를 구현했다면 [Get Real]은 본격적으로 네오 소울에 천착한다. [Envy Me]에 수록되었던 한국 알앤비 사상 가장 강력한 원투펀치 <나의 빛>, <Devil's Candy>가 리마스터되어 실렸고 다음 연이어 흘러나오는 <Soul Tree>, <Makin Luv>, <Sugar>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진짜'의 향연이다. 또한 <Love Is Pain>에서는 지금까지보다 더 진한 라산 패터슨(Rahsaan Patterson)의 향기가 황홀하게 뿜어져 나온다. 

이 앨범을 단순히 'EP 다음으로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나 'EP보다 네오 소울에 더 집중한 앨범'이라는 수식으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이것은 '진화'다. 명백한 진화. 단적으로 <Soul Tree>나 <Love Is Pain>같은 곡은 EP에 수록된 곡들과 절대 기준으로 비교해도 더 부르기 어려운 곡들인데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해냈다. 
이쯤에서 나는 동원 4년차 신분임에도 인간의 폭력성을 부추기고 모든 것을 획일화하며창작력을 말살하는 대한민국 군대의 부정적 면모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아니할 수 없다. 이런 작품을 만들어내고도 본인은 정작 발매된 시디를 구경도 못한 채 입대해버린 디즈. 그는 과연 1년 10개월의 긴 터널을 이겨내고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그가 스스로의 예술혼을 부디 무사히 지켜내길 바랄 뿐이다. 

PS. 한겨레신문사의 음악 웹진 <100비트>에도 이 앨범 리뷰가 실렸다. 그런데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반론 차원에서 몇 자 적는다. 다음은 100비트에 실린 리뷰의 마지막 문단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트렌디한 미국 R&B 사운드와 비슷한 수준'에 대한 감탄 이상의 '디즈 스타일'이 없다는 것이다. '외국 음반 같다'에서 멈칫해버리는 탓에, 들어간 공에 비해 여운이 짧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명확한 디자이너는 창작자의 반열에서 추앙을 받지만, 똑같은 실력을 가지고도 (남의 스타일을 차용하는 것 이상의) 자신만의 색을 불어넣지 못하는 디자이너는 '기술이 정교한 장인'일 뿐이다.

 이번 앨범은 트렌디한 스타일에민감한 디즈의 취향과 실질적으로 이를 구현해 내는 그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확인한 앨범이었다. 따라서 다음 앨범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결과물을 기대해 본다. 일단 이 앨범의 어디가 '트렌디'한지 의문이다. 나는 이 글에 쓰인 트렌디라는 단어를 '요즘 유행하는 메인스트림 알앤비 사운드'로 이해했다. 그런데 요즘 한창 잘 나가는 몇몇 알앤비 프로듀서와 뮤지션을 떠올려 봐도 쉽사리 이 앨범의 사운드와는 겹치지 않는다. 오히려 굳이 정의하자면 이 앨범은 유행과는 다소 거리가 먼 고전적인 사운드와 가깝다. 

또 '사운드는 외국 알앤비와 비슷한 수준이나 자기 스타일이 없다'는 이 글의 지적은 지나치게 피상적이거나 일종의 오류라고 본다. 디즈에게는 이미 '자기 것'이라고 부를 만한 스타일이 있다(물론 앞으로 그것이 변하거나 더 발전할 수는 있겠다). 예를 들어 '디앤젤로(D'Angelo)라는 특정인물의 음악을 비스무리하게 흉내내는 것'과 '네오 소울의 고유한 장르 문법을 빌려 자신의 방법론과 스타일을 그 속에 녹여내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이 앨범은 후자다. 수록곡들은 저마다 조금씩 다른 장르 문법을 토대로 완성되었지만 모든 곡이 대체로 디즈라는 창작 주체의 일관된 방법론과 노하우로 수렴된다. 보컬 톤, 발성과 화성, 보컬이 리듬을 타는 방식, 멜로디 짜임새, 드럼의 질감과 패턴, 악기 배열 등등 모든 곡에서 디즈의 일관된 향기가 묻어난다. 디즈는 그저 알앤비 내 하위 장르의 서로 간 구분을 가능케 하는 각각의 고유 문법을 기본으로 삼고 음악을 만들었을 뿐이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일이고 스타일의 개념과 혼돈되어서는 곤란하다. 앨범의 주인은 명백히 디즈다. 이상이다.

출처 : 프레시안 
링크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60409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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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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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iett은 맨손으로부터 지금의 성과를 일구어낸 그야말로 '근성의 사나이'로서 현재 한국 힙합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듀서/아티스트 중 하나이다.

처음 제대로 만난 것은 '꽉잡아' 작업을 하면서였는데 굉장히 차분하면서도 저돌적인 면모가 인상적이었다. 이후 작업중이던 노래들을 주욱 들으면서 더 참여하고 싶다고 곡을 골랐던 기억이 난다!
'원하는 것' 이 있고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보면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는 버릇이 있어,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옛 작업물 등을 들어봤는데 무엇보다도 '자기 얘기'를 한다는 점에서 감동을 느꼈었고 음악적으로는 9th wonder 의 비트를 듣는 것 같아 흥미로웠었다.

더 콰이엇을 보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내 모습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었다. 누군가의 손길/지원을 기다라기만 했지 내가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일을 꾸미는 노력을 손에서 놓고 있었다. 이것은 명백히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었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부정적 결과 보다도 '변명거리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거북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래서 빠져나갈 구멍 안만들고 가진 것 다 내던져 승부하는 (것 처럼 보이는, 적어도..) 사람들을 많이 공부하고 배우려고 하기 시작했고, '답을 찾아내는 사람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답을 찾아내고 만다' 는 믿음이 커져갔던 시기이기도 하다.

자기 손으로 답을 찾아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기회를 얻기 위해 줄서는 데 혈안이 된 소위 '라인' '빽' 의존주의자들에 대한 반감과 연민도 커져갔고, 나부터가 보다 독립적인 사람으로 거듭나야겠다는 결의와 용기가 생겨났다.

올해 3월에 Quiett Storm : a Night Record (JINBO 참여 트랙 : Love/Hate) 앨범을 발표하고 좋은 평가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The Quiett, 점점 더 크고 재밌는 일들을 해내기를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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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EJAY's Studio. JINBO & PEEJAY playing around over PEEJAY's unreleased beat that we really liked during MIND COMBINED album recording session. 



마인드컴바인드 작업은 아주 즉흥적이고 라이브적 (실시간적) 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독립제작 시스템이 아니고서는 시도할 수 없는 자유로운 창작과정이였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역시 음악 안에서 놀떄가 제일 재밌는 법. 

만나서 서로 만든 노래 들려주고 최근에 관심갖는 음악정보 교류하고 서로 어떤 화성 쓰나 어떻게 작업하나 곁눈질 하고... 그리고 즉흥으로 음악안에서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 '좋은거 찾아내기' 삼매경에 빠져든다. 그나저나 저 비트는 지금 들어도 참 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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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 R
   




2. 너없는
 




3. Something's Better
 






4. Gas Leaking
     


Thank You to - Janice Kim & rokhip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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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music

2010/06/12 15:13 from TALK
낮에 들어서 좋은 음악이 있고 밤에 들어서 좋은 음악이 있다. 
사람도 낮 같은 사람, 밤 같은 사람이 있다. 

애프터웍 자켓 작업할 때 참 기분이 좋았던 것은, 디자인 해준 다함이가 데모앨범 전곡을 쭈욱 들어보고는 "이거 느낌이....밤에..뭔가 멜랑꼴리 하면서..." 하고 한 말이 내 기대를 120%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어떻게 다함이는 내 음악을 듣고 그런 분위기와 느낌을 느꼈을까? 내 마음을, 내가 보는 세계를 누군가 함께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될 때 나는 심연의 외로움에서 잠시 벗어나 아주 깊은 일치감과 기쁨과 감동을 느낀다. 

동료로부터 완벽한 패스를 받아서 기대대로 멋지게 골을 성공시킬 때 선수들이 와락 달려들어 느끼는 감동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분야는 달라도 우리 각각의 자리에서 이와 같은 감동을 느끼는 경우가 분명히 있다. 

내 인생의 목적 중 하나는 바로 이런 감동을 최대한 많이 느끼고 죽는 것. 여기에는 분명 썩어 없어지는 것들과는 격이 다른 가치와 생명력이 있다. 

 밤 음악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얘기가 여기로 흘렀으므로 '밤 뮤직 비디오' 중에 최근에 잘 본 것 하나를 올리면서 오늘밤을 맺는다. 새벽에 일어나서 그리스전을 봐야 하므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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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공연의 모습을 지난번에 이어 전해드립니다.


디제이 2명, 기타, 베이스, 보컬/신디사이저 로 팀을 구성하여 U R, 너없는, Something's Better, Don't Be Afraid, Gas Leak (새로 짠 노래), Space X, Space Hippies, 그리고 Daft Punk의 Something About Us 를 공연했습니다.


미술 갤러리에 소소하게 모여있는 사람들. 의자를 갖다놨더니 다소 주말미술교실 같은 느낌.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열기는 뜨거워질 수 밖에 없었지요.


Norm Maxwell 의 그림. 광대뼈와 이마 부분의 빛반사를 저런 동그라미 형태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광대뼈 동그라미 시리즈는 이 그림 외에도 여러 작품이 더 있는데, 광대뼈가 튀어나온 동양인이어서 그런지 저 동그라미 이미지가 머릿속에 계속 박혀있습니다. 단순화 시켜야 보이는 것이 있고 추상화 시켜야 보이는 것이 있고 과장해야 보이는 것이 있고 있는 그대로 묘사해야 보이는 것들도 있으니.........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스스로 개발해야 '많이 얻어가는 인생' 이 되지 않을까요?


작은 공간에서 적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잠시나마 같은 곳을 조금씩 다르게 바라보았으리라. 상상의 날개를 펴고 좋은 여행이 되었길 바랍니다.


길거리에 모여있는 사람들 중에서 자세히 보면 전봇대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모인 다른 일행을 볼 수 있지요? 그 중에 NBA 선수 Trevor Ariza 와 Baron Davis 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엘에이의 밤하늘 색깔도 감상하시지요.


상상력, 영감, 순수함, 꿈을 아직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Norm 형. 
Janet Jackson, John Legend, Black Eyed Peas 등과도 작업했고, 현재는 도시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과 그림, 예술행사 등 재밌는 일만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좋은 얘기들을 나누고 나면 다시 꿈이 선명해져서 돌아오곤 했지요. 고마운 형입니다.

세계사 공황 속으로 점점 빨려들어가다 보니 별별 생각을 다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다 궁핍하고 쪼달리는 시대가 오면...그래도 인간은 유희의 동물이므로 뭔가 놀거리 상상거리는 즐겨야 할 것인데...그렇게 되면 예술이 더 쉽게 혹은 더 어렵게 더 화려하게 더 영성적으로 더 무겁게....등의 다양한 형태로 '동네' 와 '집안' 에 들어오게 되지 않을까? 

밖에 나가 술한잔 하는것도 부담이 되기 시작하면 집안에서 술맛 나는 분위기로 이리저리 꾸며서 친구들과 조용히 마시는 것이 더 재밌고 싸게 먹히지 않을까요? 하여간 뭐 이런 맥락으로 저는 '예술이 실내로 들어온다' 에 한표를 행사하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재밌지요. 남들이 못보는 것, 표현하기 어려운 답답함, 선명하게 못잡아내는 느낌들을 잡아서 전해드리기 위해 저도 열심히 공부하고 경험하고 느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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